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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코타키나발루

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레이트체크아웃 하고 재미나게 놀자!


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레이트체크아웃 하고 재미나게 놀자~


안녕하세요, 저번에 가족여행지로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는데요

이때 100프로 자유여행을 했어요

아부지는 일때문에 바쁘셔서 못다녀왔고, 동생들과 엄마랑 함께 떠난 여행이였는데요~

패키지여행에만 길들여진 엄마는 왜이렇게 안움직이냐면서..

여행에서 이렇게 여유로워도 되냐고 하시더라고요


저희가 코타키나발루를 정한 이유 중 하나는 다들 일하느라 바빠있는 저희에게

조금이나마 여유를 주고싶었기때문~

나름의 휴양지라 생각했어요


근데 엄마는 ㅋㅋ여행뽕빼야한다면서 마구마구 보러가자고 하시더라고요



무튼, 새벽에 도착한 저희는 에어비앤비에서 2틀밤을 묵고

그다음2틀은 수트라하버에서 묵었네요





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레이트체크아웃은 하지않았지만

짐을 다 맡겨놓고 샤워까지 하고 느즈막히 놀다온 포스팅 할께요~



저희 계획은 반딧불이 투어를 하고, 공항에 가려고했는데 샤워도 못하고 찜찜할거 같았어요
그래서 마지막당일은 그냥 놀고 먹고 쉬는날로 정했는데요


자, 수트라하버는 워낙 수영장이 넓고 많기로 소문난곳!
어떻게 해야 잘 놀수있을까요?

레이트 체크아웃은 1박비의 50프로를 내야한다고 해요~



1. 일단 짐을 나눠서 싸야합니다

예를들면 수영하고 입을옷들 (공항갈채비)

그리고 당장 안쓸 것들로 해서


2. 두가지로 나눠싼 짐을 하나는 프론트에 맡기고

하나는 마리나클럽에 맡깁니다






마리나 클럽가는방법인데요

가다보면 큰 독수리상이 나올꺼에요

그 아래로 들어가면 된답니다




지하에 이렇게 생긴곳이 나오는데요

여기에 가서 1인당 100링깃씩 타올까지 빌려주신답니다

키는 5개 빌리고 500링깃 보증금으로 냈어요

다시 돌려주시니 걱정마세요~


아침 일찍 간거라,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서 찰칵

이렇게 샤워시설이 되어있답니다



짐은 센터에서 맡겨주니, 고맙고

당장 입을옷 갈아입을옷 수영복등은 마리나클럽 지하 사물함에 넣어놓으면 되니

얼마나 좋을까요




키 5개 빌리고 ~~




수영하기 좋은 마리나클럽

여기는 수영하면서 노는곳보다는 전문적으로 수영을 하시는분들만 계셨어요

180이 넘어서 깜짝 놀랐네요






여기서는 아이들이 노는곳~

저도 미끄럼틀 타면서 정말 재미나게 놀았답니다





이렇게 되면 보증금은 어짜피 받으니까, 따로 코타키나발루 레이트체크아웃을 안해도 되겠더라고요~

이렇게 재미나게 놀고, 샤워까지 마친 후 공항으로 갔답니다~

어찌나 재미나게 놀았는지~